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는 '슬픈 얼굴'의 그룹 A.R.T(김민수, 박성준, 김성찬)가 함께했습니다. 이날 유재석이 1997년 데뷔, 데뷔곡은 R&B 장르였으며 랩과 댄스가 모두 가능했던 팀이라고 소개하자마자 점등이 시작됐습니다. 심지어 한 번에 슈가맨을 맞혔습니다. 이어지는 초고속 정답에 모두가 깜짝 놀랐습니다.
A.R.T는 "18년 만에 무대를 섰다. 과거에는 음악 방송을 나가 립싱크를 하면 위에 립싱크 표시가 떴다. 그게 싫어서 라이브를 고집했었다. 오늘도 그때를 기억해서 라이브 무대를 꾸며봤다"고 밝혔습니다. A.R.T의 멤버들은 40~50불 정도를 예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민수는 "전 100불을 예상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A.R.T의 소환 결과는 총 43불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남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유재석은 "이수근 씨가 최근 방송에서 보고 싶다고 언급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수근은 최근 JTBC '아는 형님'에서 '슬픈 얼굴'을 부르며 "어디서 뭐 하시는 거냐. 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김민수는 "너무 감사해서 그 장면을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저장했다"고 전했습니다.
ART는 태진아가 결성한 그룹입니다. 멤버들은 "태진아가 은인"이라며 그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룹 ART 이름 역시 태진아가 지었다며 "아트 라디오 텔레비전(Art Radio Television)의 약자다. 우리의 아트를 라디오, 텔레비전 등 여러 매체를 통해 펼치라는 뜻이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갑자기 해체를 했던 이유도 밝혔습니다. 멤버 박성준은 해체 이유를 묻는 질문에 "2집을 마치고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군대에 갔다 오면 잠잠해질 줄 알았는데 계속 소문이 따라다녔다"며 "해당 사건은 사실이 아니었다. 하지만 아무도 확인을 하지 않고 기사가 나더라"고 말했습니다. 멤버 김민수 역시 "사실이 아니었기에 3집을 냈는데, 2002년 월드컵에 관심이 쏠려서 앨범이 묻혔다. 노래 제목처럼 '슬픈 얼굴'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멤버들의 근황
박성준과 김성찬은 계속 가수 활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준은 태사자 멤버와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고, 내년부터 트로트 가수로 활동한다는 김성찬은 신곡 '돈돈돈'을 열창했습니다.
현재 주점을 운영 중이라는 김민수는 가장 자신 있는 메뉴로 석류 화채를 꼽아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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