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안방마님 경리는

"가수 정진운 씨와 2년째 연애를 하고 있다"라며

정진운과 열애 사실을 직접 고백했다.

경리는 최근 동료 가수 정진운과 연애 사실을 인정,

데뷔 후 첫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경리는 "지금도 엄청 떨린다"(열애설이 터진 당일)

그날따라 늦잠을 자서 자다가 일어나 휴대폰을 봤는데,

연락이 몇 십 통 와 있었다. 어쨌든 예쁘게 잘 만나겠다"라고 전했다.

질문 1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귀게 되셨나요?

경리

"사실 고백은 처음 딱 사귀기 시작한 날짜를 모른다.

자연스럽게 만나다가

'우리 이제 사귀는 사이니까 언제 1일로 할까'

하다가 가장 기억 좋았던 날로 하기로 했다."

질문 2

어떻게 2년간 비밀 연애를 유지하셨죠?

경리

"사실 이 부분이 제일 잘 맞았다.

'우리는 모자 쓰고 숨기지 말자' 해서

편하게 만나고 다녔는데 그냥 친구라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

질문 3

정진운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기사가 나간 후 연락을 해보셨나요?

경리

"연락이 됐을 때 '괜찮냐'라고 물어보더라.

근데 만난 지도 2년 됐고 하니까 어느 정도 예상을 하기 마련이다.

'언젠가 기사가 날 것이다' 마음속으로 대비했다.

그래서 '괜찮다'라고 했고 '거짓말하지 말고 인정하자' 해서 인정했다."

질문 4

곰신인데,

위문편지를 자주 보내나요?

경리

"훈련소 있을 때 인터넷 편지를 매일 썼다.

그 친구는 인터넷 편지는 못 쓰니까 손 편지를 틈날 때마다 보내줬다.

지금 집에 10통 넘게 있다."

질문 5

면회도 자주 갔나요?

경리

"내가 스케줄 없으면 면회할 수 있는 날에는 무조건 가려고 한다.

면회를 오전 9시부터 할 수 있는데 시간 지켜서 가려고 한다."

마지막 질문

두 분의 애칭은?

경리

"특별한 애칭은 없다. 그냥 둘 다 '자기'라고 한다."

선남선녀의 만남

두 분 이쁜 사랑 하시길

축복합니다~!!

+ Recent posts